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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진 – 1평조차 (1評 朝差, 1pyeong house between tides)

기간/ 2018.07.09(월) ~ 2018.08.31(금)
장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 경기창작센터
전시명
1평조차 (1評 朝差, 1pyeong house between tides)
기간
2018.07.09.- 08.31
장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 경기창작센터
(전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선장선착장 앞 갯벌에서 이루어집니다.)
주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창작센터
문의
032-890-4827
경기창작센터 인근 안산시 대부도 선감어촌 마을 앞 갯벌에 송성진 작가의 <1평조차>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습니다. 작가가 다녀온 난민촌의 가옥들과 난민선의 나약함, 위태로움의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갯벌 위에 세운 이 집은 지구 곳곳에서 다양한 이유로 밀려나는 이주민, 난민들의 삶과 공간을 상징합니다. 8월31일까지 볼 수 있으며, 8월 24, 25일에 간담회를 겸한 ‘집들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 : 홍장오 – 우주 정경

기간/ 2018.08.07(화) ~ 2018.09.02(일)
장소/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전시명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 : 홍장오 – 우주 정경
기간
2018. 8. 7 (화)~ 2018. 9. 2 (일)
장소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주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창작센터
경기도미술관은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의 두 번째 전시로 홍장오의 <우주 정경 Cosmic Scenery>을 개최한다. 홍장오는 미신이나 신화와 같이 허구적인 대상에 대한 맹목적 믿음과 집단적 착시 현상에 대해 탐구하며, 실재와 허구를 분별하는 인간의 인식 체계와 그 기준의 모호함을 미적 유희로써 풀어낸다. 이전의 작업들이 외계에 대한 막연한 관심에서 시작하여 원본(실체)없는 대상이 실체인 것처럼 가치가 전도되는 현상, 인식에 각인된 상투성, 친숙한 기표의 전형성등을 일상적 매체를 사용하여 눈에 뻔히 보이는 조작된 거짓의 양상을 드러내고 숨겨진 진실의 실체가 보잘 것 없음을 나타내고자 했다면 본 전시에 선보이는 《우주 정물》시리즈는 물리적 현상과 실체의 대상으로서 가상의 정물들을 재현함으로써 본질을 파악하는 판단근거인 사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보다 면밀히 실험하는 것에 주목하였다. 3D 그래픽 프로그램의 불규칙적인 계산 방식을 적용하여 변칙적으로 제작된 정물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무작위로 배치되고 빛의 순간적 조합을 통해 시각적 인식의 폭을 확장시킨다.

객관적 대상의 존재와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는 세계에 대한 경험적 인식 범위의 한계와 더불어, 형식적 인식의 과정에서 그것을 수행하는 지성이 대상에 대한 상상, 욕구, 성향, 관습적 규칙등으로 인하여 인식자의 주관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반복되는 착오와 한계로 대상의 본질을 완전히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할지라도 홍장오는 그 무한한 빈 공백의 영역을 미적 상상으로 채우고 시각적으로 실체화하는 작업을 끊임없이 제시하며 독단적이거나 맹목적인 시선을 잠시 멈추고, 유희하며, 더 많은 것 바라보게 한다.
주요작품
전시전경_1
전시전경
전시전경_2
전시전경
전시전경_3
전시전경
전시전경_5
전시전경
전시전경_6
전시전경
전시전경_7
전시전경
noname05
홍장오, 우주 정경, 2018, 디지털프린트, 90x60cm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 《김재민이 – 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기간/ 2018.07.04(수) ~ 2018.07.29(일)
장소/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주최
경기창작센터,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창작센터,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재단
협찬
삼화페인트공업(주), 산돌구름, 퍼블릭아트
경기도미술관은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의 첫 번째 전시로 김재민이의 《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을 개최한다. 김재민이 작가는 소규모 커뮤니티에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며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지역민들과의 교류 및 연구를 통해 아카이빙, 출판물, 영상 등의 작업을 제시해왔다. 《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는 경제적인 혹은 정치적인 이유로 살던 곳을 떠나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주민들의 식문화와 생존 양식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는 관계의 구조를 직간접적으로 투영한다.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에 해당하는 거주와 섭식을 관련지어 이주를 둘러싼 담론을 가장 기본적인 삶의 요소들로써 들추어내는 작가는 영상 외에도 이주와 식문화를 연계한 아카이브식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탐구의 여정을 보여준다.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이다. 올해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展》에서는 일상의 특정한 행위 양식들에 대한 리서치와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과 집단의 시대적 정체성들을 이야기하는 김재민이, 미적 대상으로서 미지의 우주를 예측 불가능한 형태의 조합들로 시각화하는 홍장오, 화폐의 폐기물인 지설물로 그물망을 만들어 세계의 순환적인 네트워크와 유동적인 가치들을 탐구하는 이지연, 환경 적응과 자연 선택으로 발생하는 식물의 변이와 인공적 환경 변화로 인한 기형적 유형을 펜드로잉으로 재현하는 강주리에 이르기까지 전도유망한 4인 작가의 최신작들이 공개된다. 작가들이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동안 완성한 작품들은 7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주요작품
김재민이, 역치 시간 (ver.1), 2018, 혼합재료
김재민이,-역치-시간-(ver
김재민이, 라이스이터(Riceater)를 위한 제사상, 2018, 혼합재료
김재민이,-라이스이터(Riceater)를-위한-제사상,-2018,-혼합재료
김재민이, 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2018, 싱글채널 비디오, 1
김재민이,-사슴은-뭘-먹고-사나요,-2018,-싱글채널-비디오,-1
김재민이, 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2018, 싱글채널 비디오, 2
김재민이,-사슴은-뭘-먹고-사나요,-2018,-싱글채널-비디오,-2
김재민이, 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2018, 싱글채널 비디오, 3
김재민이,-사슴은-뭘-먹고-사나요,-2018,-싱글채널-비디오,-3

2018 경기창작센터 프리뷰전 《공인되지 않은 담론자들》

기간/ 2018.04.26(목) ~ 2018.06.24(일)
장소/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
Opening Reception
2018.4.25.(Wed) 16:00
경기창작센터 아트카페
(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2018 신규 입주작가의 프리뷰전 《공인되지 않은 담론자들》을 4월 26일(목)부터 6월 24일(일)까지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4월 25일(수) 늦은 오후 4시에 경기창작센터 아트카페에서 전시개막식을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예술창작과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레지던시로서 그동안 국제적이면서도 지역적으로 특화된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각 콘텐츠별로 보다 집중적인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예술가들에게 지원하고자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맥락과 영역의 이슈들에 대하여 고유한 태도와 시각으로 세계와 삶을 예술적 표현으로 펼쳐온 예술가들을 선정하였다. 2018 경기창작센터 프리뷰전 《공인되지 않은 담론자들》은 2018 신규 입주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전시로 회화, 영상, 퍼포먼스, 사진, 사운드, 설치, 도예, 조각 등 다양한 매체들을 다루는 20명의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본 전시의 타이틀 《공인되지 않은 담론자들》은 예술가가 예술작품이 현존하는 독특한 방식을 나타내는 근원적 개별성들 획득하기 위한 행위들과 이로 인해 이루어진 모든 관계들을 포괄하는 주체로서 일컫는다. 그러한 일련의 행위들은 사회 통념적인 해석들에 저항하고 사건들이 갖는 지배적인 의미들을 탐색하며 기존의 지식이나 관념 안에 자리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균열과 간극들로 공통되지 않은 자리들을 만들어가는 것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예술가들은 타자와의 내밀한 차이성을 잃어가는 것을 거부하고 개개인의 특이성과 무한히 분별되는 가능성들을 놓지 않으려고 기꺼이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 삼는다. 역동적인 변화들이 끊임없이 교차 발생하는 동시대 예술 환경에서 자신만의 소통방식과 예술적 실행들을 묵묵히 펼쳐온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서 유의미한 질문들을 던진다.

경기창작센터의 프리뷰전을 첫 단계로 예술가들은 입주기간 동안 레지던시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시, 멘토링, 강연, 워크샵 등을 경험하고 서로 네트워크하며 예술창작적 시너지를 만들어 내며 동시에 예술가로서 개별적 존재성을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작품 소개
강은혜_Form of Space 김지아나_White inside impact  홍유영_고시원 프로젝트 작품이미지 입니다
강은혜_Form of Space, 김지아나_White inside impact, 홍유영_고시원 프로젝트
김재민이_세운상가 기계비누  이지연_Net Work  전형산_불신의 유예3
김재민이_세운상가 기계비누, 이지연_Net Work, 전형산_불신의 유예
김지아나_White inside Impact  홍유영_고시원 프로젝트  홍장오_우주정물 작품이미지입니다
김지아나_White inside impact, 홍유영_고시원 프로젝트, 홍장오_우주정물
송선진_자세들 작품이미지입니다
송성진_자세들
윤향로_스크린 샷 작품이미지 입니다
윤향로_스크린 샷
정세영_181 -_Nothing happened  박슬기_젖은 단서 작품이미지 입니다
정세영_181 – Nothing happened, 박슬기_젖은 단서
정연지_빈집 작품이미지입니다
정연지_빈집
정정호_ArchiType 7017 박선영_Thing you see from a distance, Cartography of Photographic Space  정지현_재건축 현장
정정호_ArchiType 7017, 박선영_Thing you see from a distance, Cartography of Photographic Space,
정지현_재건축 현장
정철규_도망가는 밤  강주리_ Secret Garden 작품이미지 입니다
정철규_도망가는 밤, 강주리_Secret Garden
최민경_Chase and Fill _철지난_사랑  포즈취하기  전지인_Harmony Directory 작품이미지입니다
최민경_Chase and Fill : 철지난 사랑, 포즈취하기, 전지인_Harmony Directory

2018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와 함께 하는 경기도 뮤지엄 투어

경기창작센터는 입주작가들과 함께 경기도 내 뮤지엄을 방문하고 전시 프로그램의 환경과 최신 예술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작가적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전문인간의 친밀한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하여 입주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합니다.
일정
2018. 4. 5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수원아이파크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2018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와 프레젠테이션

신규 입주 작가와 기존 거주 작가들과의 폭 넓은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18년 프로그램 방향과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콘텐츠 전략을 계획하기 위하여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입주 작가들의 관계 형성 및 네트워크의 강화로 인한 협력 활동 증진하고 레진던시 프로그램을 활성화합니다.
일정
2018.3.28.
장소
경기창작센터 스튜디오2동 세미나실

2017 경기창작센터 결과보고전

기간/ 2017.12.21(목) ~ 2018.02.11(일)
장소/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장 및 기획전시장
참여작가
강주희, 김남현, 박문희, 빈우혁, 신유라, 안효찬, 양승원, 양유연, 윤성필, 윤제호, 이수진, 임영주, 전우연, 전희경, 정진국, 조현익, 하태범, 허우중, 홍란
(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2017 경기창작센터 결과보고전 <괄호 안에 제시하다>를 12월 21일(목)부터 2월 11일(일)까지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12월 21일 목요일 늦은 오후 4시에 경기창작센터 아트카페에서 전시개막식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17년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하여 레지던시프로그램에 참여한 19명의 입주작가들이 한 해 동안 일궈왔던 창작 활동의 성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육지화 되어있는 섬이며 한 낮에 산책으로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경기창작센터의 일상은 언제나 그렇듯이 고요와 적막으로 가득하다. 혼잡한 도시와 멀리 떨어져 사뭇 다른 환경에 일정 기간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격리하여 창작 활동과 작품 제작에 몰두해온 입주작가들은 각자의 예술적 이상들을 위한 실천의 과정들 가운데 본 전시를 하나의 분기점으로 두고 있다.

전시 제목인 <괄호 안에 제시하다>는 세계의 자명한 타당성을 묶어서 그것에 대한 판단을 중지(epochḗ)하는 현상학적 방법론의 단계로 어떤 상황을 경험하거나 대상에 접근함에 있어 관습적인 가치관이나 편견을 유예하고 본질적인 속성을 능동적으로 포착해내는 것을 일컫는다.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것은 예술가가 되어가는 것이고 그것은 삶에서 예술을 끊임없이 실천하고 적용함으로써 고유한 자기 세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예술의 본질로 다가가는 일련의 단계들을 거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 년이 조금 모자란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또 다른 출발을 기다리는 입주작가들은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정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시의 작품들은 그들의 결론들이 아니다. 판단과 평가를 유보하고 앞으로 예술계의 현장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무한한 역할을 펼쳐 보일 경기창작센터의 작가들을 기억하게 할 것이다.
작품 소개
전시전경-1
전시전경_ 신유라, 걸쳐진 상자_윤제호, Un/Map
전시전경-2
전시전경_김남현, 마주한 내성_양유연, 소강, 안개 속, 없는 곳
전시전경-3
전시전경_허우중, 관념의 탑
전시전경-4
전시전경_전희경, 이상적 고요_ 안효찬, 우리안에 우리_조현익, DAY 사진연작_정진국, 대부도별곡
전시전경-5
전시전경_임영주, 총총_윤성필, 시그널그린
전시전경-6
전시전경_ 박문희, 땅 위에서 일어나는 일_하태범, 일루젼
전시전경-7
전시전경_홍 란, 나는 너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다.

2017 창작 페스티벌 기획전 : 바람이 부는 큰 언덕

기간/ 2017.09.18(월) ~ 2017.11.12(일)
장소/ 경기창작센터 상설전시실
전시명
2017 창작 페스티벌 기획전 : 바람이 부는 큰 언덕
전시작가
민성홍, 신유라, 손민아, 양승원, 이수진, 윤희, 전우연, 전희경, 정진국, 최정수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안산의 대부도는 경기만 연안의 지역적 특성을 다중적으로 내포하고 있으며 가속적이고 압축적인 성장과 서구적 근대화와 함께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사건들 가운데 역동적인 삶의 변화를 겪어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2017 창작 페스티벌 기획전 : 바람이 부는 큰 언덕》은 몇 가지 사건적 키워드로 점철되어 마치 총체적인 지역적 정체성처럼 규정되거나 의미지울 수 없는, 긴 여정의 흔적들과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변화의 과정들이 잠식하고 있는 삶의 면면을 외부자의 시선으로 관찰하며 이질적이지만 세계와 상호연결된 감성적 내러티브들을 보여준다. 본 전시의 작품들은 대부도라는 특정 지역의 단순한 장소성을 넘어서 현재라는 시간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것들의 교차적 관계들을 인지하고 투영하여 내부에 감추어진 잠재성을 일깨우는 예술가들의 고유한 시선과 태도를 담고있다. 그것은 과거에 거칠게 다루어진 역사적 사건들을 마주했던 직접적인 감정으로, 또는 근시안적인 정책이 가져온 삶의 극적인 변화에 적응해야만 했던 거주민들의 모습을 연민과 안타까움으로, 자연 환경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생태적 영향에 대안 없는 무기력함으로 10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질감의 주름들이 엉켜있는 시간과 장소의 관계성들에 주목하고 내부적 논리의 토대에 위에 세워진 예술적 상상들로 구현한다.
■ 섹션별 주요 작품 소개
민성홍
민성홍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중첩된 감성: 채우다
혼합재료, 가변설치, 2017

민성홍은 낯선 환경에서의 마주하는 경험과 실행에 관한 보이지 않는 관계성과 영향력, 문화차이에서 오는 경험에서 내적 충돌과 심적 변화에 대해 주목한다. 그가 대부도에서 수집한 지붕들은 이주하여 버려지고 비어 있는 공간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슬립캐스팅 방식으로 제작된 새머리 형상들을 쌓아 올려 촬영한 사진 기록 작업과 함께 놓여진다. 지붕은 자연에 적응하기 위하여 집이 위치하는 지역의 환경과 밀접하게 관계되며, 삶의 축소된 틀로서 차용한 상징적 공간으로 역할한다.

신유라
신유라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하얀 장막 II,
벨벳, 커튼 레일,320(h)x442(w)cm, 2017

하얀 장막 II은 전체적으로는 하얗고 화려한 레이스 커튼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대량 학살의 현장을 담은 이미지들을 모아 편집한 후 하얀 벨벳 천에 번아웃 기법으로 사진에서의 네가티브(흑백 이미지에서 흑색 부분)를 태워 없앤 이미지이다. 이것은 관심어린 시선으로 사건에 적극적으로 다가서지 않으면 파악하기 어려운 은폐된 과거의 실상과 함께 그것들을 대면하는 수동적 태도가 일상화된 현재의 상황을 드러낸다.

손민아
손민아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물 때
혼합재료, 가변설치, 2017

시화방조제가 놓이고 섬이 연륙되면서 대부도는 이제 더 이상 섬이 아니다. 뱃일과 갯일이 주요 생업이었던 대부도는 더 이상 바다가 주요 생업터가 아니며 그 정체성 또한 변화하였다. 섬의 기억이 흐려지고 있다. 사라지고 있는 섬의 언어 “물 때 -‘사리, 조금, 무시, 등’의 호명을 시작으로 대부도의 지역적 정체성을 질문하고 섬의 기억 소환을 시작한다.

양승원
양승원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클라인의 벽
피그먼트 프린트, 120(h)x180(w)cm, 2017

맹목적 성장과 근대화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존재했다가 사라져버리는 많은 변화들은 그 안에 본질은 부재한 상태로, 고유한 정체성을 잃어간다. 산발적으로 획일적인 도시화를 경험하는 동시대의 상황은 실존의 공간인지 혹은 연출된 공간인지 인지하기 어려워 마치 내외부가 모호한 클라인의 병과 같은 지점에 있다.

이수진
이수진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달 아래 언덕이 되어버린 섬, 섬을 꿈꾸는 언덕 : 밀물과 썰물의 시차로부터
혼합재료, 가변설치, 2017

이수진은 지리적 조건으로서의 섬의 ‘물 때(tide time)’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소멸•생성의 순환과정을 갖는 거대한 생명체로서 섬을 보여준다. 태양과 달의 인력에 대칭되는 지구 반대편의 바닷물이 가장 높이 차오르고, 빠져나가는 순간에 대한 상상을 반영하는 한편, 달과 바다 사이에 펼쳐지는 사물의 고고학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이미 기능을 소진하여 폐기되거나 방치된 대상들을 발견해 나간다.

윤희
윤희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순간적인
종이에 안료, 700(h)x77(w)cm , 2017
드롭
알루미늄, 가변 설치, 2017

경기도 서쪽 연안에 뿌려진 크고 작은 섬들은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거센 바다와 바람을 품고 있다. 윤희는 시시각각 각양각색으로 다가오는 바닷물의 흐름에 주목하며 물질의 찰나적 현상과 감춰진 물리적 잠재성을 시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그것의 존재방식을 보여준다.

전우연
전유연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푸른 안개
혼합재료, 영상설치, 2017

‘푸른 안개’는 정해진 대상이 없는 자유로운 흔들림, 수많은 순간들의 간섭을 통해 모호해 진 시간적 경계,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거나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려는 운동을 기초로 한 공간적 경계의 재정립. 이와 같은 요소들의 상호관계를 비주얼 영상으로 표현한다. 바람에 의한 나무의 움직임에서 포착되는 불규칙한 규칙성을 이미지화 한 후 작가의 드로잉과 오버랩 하였고, 이 겹쳐진 두개의 층은 서로 상호 간섭하며, 지움, 사라짐, 생겨남 그리고 교차됨을 반복한다.

전희경
전희경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어그러진 이상과 밤
300(h)x260(w)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7

불도 / 저자 최윤정 큐레이터
소설, 벽선반 설치, 2017

경기만 도서 연안의 섬 중에 하나인 ‘불도’는 현재는 대부도로 편입되어 지리적인 정보 외에 사람들에게 잊혀진 대상이다. 전희경은 이 섬과 관련된 몇 가지 단어들을 가지고 판타지적 상상을 부여하여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고 회화의 언어로 표현하다.

정진국
정진국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대부도별곡
사진, 가변설치, 2017

한국의 고유한 자연과 환경의 이미지를 추적하여 ‘한국별곡’의 시리즈의 연작으로 선보이는 ‘대부도별곡‘ 은 근대화의 흔적과 함께 감춰진 경기도 연안지역의 삶과 풍광을 소소하게 담고 있다.

최정수
최정수 작가 작품이미지입니다. 자화상
혼합재료, 영상설치, 2017

경기만 서해 연안의 천일염 이야기는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수탈의 한 역사이다. 그 이후 시흥과 인천 연안에 조성된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은 1960년대 전국 소금 생산량의 절반 이상까지 다다르지만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 이 지역의 염전의 역사는 사라져간다. 그러나 산업화와 도시개발 시기의 삶의 여정 한편에는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고난한 염부로서 지켜 온, 이미 7,80세가 훌쩍 넘어버린 그들의 기억이 희미하게 존재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녹아있는 염부들의 이야기를 소환하는 ‘자화상’은 비단 이 지역의 개인의 이야기로만 머물지 않고, 우리 시대의 역사이자 삶의 단편들로 확장된다. 또한 지금 우리들의 모습에 투영되며 다가온다.

2016-7 경기창작센터 해외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여기, 지금》

기간/ 2017.09.18(월) ~ 2017.10.30(월)
장소/ 경기창작센터 스튜디오 2동, 테스트베드
전시작가
윤희
전시소개
경기창작센터는 국내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추천에 의해 국내외 주목받는 작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창작 활동과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전시는 2016년에 입주한 윤희의 결과보고전이다. 프랑스에서 30년간 거주하며 시각예술작가로서 활동한 윤희는 대상에 내재된 에너지의 연구를 통해 물질성과 비물질성의 경계를 조형적 형태로서 조각, 설치, 드로잉의 형태로 재현한다. 《여기, 지금》은 대부도를 둘러싼 파도와 바닷물의 흐름에서 비롯한 찰나적 현상을 포착하여 황동, 알루미늄과 같은 액체화된 금속의 유기적 흐름으로 형상화한다. 그리고 각 각의 작품들은 공간과 대상의 채워짐과 비워짐의 설치 과정을 통해서 긴장과 정적의 관계 보여준다.

2017 경기창작센터 아트프로젝트 : 공간에서 공간으로

기간/ 2017.09.18(월) ~ 2017.10.15(일)
장소/ 경기창작센터 기획전시실
전시작가
윤제호 (2017 창작작가)
전시소개
오디오비주얼의 영역을 다루는 윤제호는 일상에서 소리와 컴퓨터로 디자인된 소리 재료를 가져와 규칙과 불규칙, 반복과 비 반복 배치를 통한 재조합으로 감각을 자극하여 소리와 음악의 경계를 실험한다. 본 아트 프로젝트는 빛과 사운드로 각자의 공간을 창조하고 반사, 이동 등의 매체의 물리적 성질을 통해 전체 공간과 큐브 공간의 연결 지점과 그 경계를 실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