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아부 사다(Omar Abu Saada/ 1977년 시리아 Dmascus 출생)는 대학에서 아카데믹한 공연예술분야 고등교육학교에서 수학한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2004년부터 연극 “불안”(Anxiety)를 시작으로 극단를 운영하며 공공공간의 개입에 의한 새로운 극장의 개념(Interactive Thearte in Public Space)을 실험해 왔다. 이와 같은 활동은 2005년 부터 2년간 시리아의 낙후된 60여 개 마을 방문해 전문배우들,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공영역에서 확장된 극장의 기능과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한-아랍소사이어티의 후원으로 초청프로그램에 합류한 본 작가는 입주기간 동안 집필한 시리아 반정부 시위와 관련한 독백형식의 일인칭희곡을 연출하고 기록영상물을 전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