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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돌 – 이웅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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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영상 저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언어 한국어 생산등록일 2020-09-28(월) 재생시간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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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전<작가노트>
이웅철 작가
텅 빈 돌
PLA, 실시간영상, 가변크기, 2020
좌대위의 돌들은 자연의 돌을 3D스캔하여 3D프린터로 출력한 오브제이다. 이 오브제들은 옥수수 전분을 주 원료로 하는 PLA(Poly Lactic Acid) 로 제작되어 자연물과 인공물의 어중간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또한 파란색으로 제작된 돌들은 크로마키 기법으로 인해 현실에선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스크린 속에선 투명하게 인식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일련의 과정은 자연과 인공, 현실과 가상 등 양립되지 않는 상황을 드러내기 위한 방법으로 고안하였다. 촬영되는 영상은 실시간으로 보이게 되며,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은 영상 속에서 작품의 참여자로서 기능한다. 촬영되는 영상은 녹화되지 않기 때문에 관객의 초상권을 보호하면서 작품은 해프닝의 성격으로 마무리 된다.
시청각류
텅 빈 돌 – 이웅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