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작가 공모
경기창작센터는 해마다 약 30-50명의 규모로 창작레지던시의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 입주기간은 한국 작가의 경우 1년과 2년이며, 해외 작가의 경우 2개월입니다. 공개 모집 접수는 매년 10-11월경에 이루어지며 심사는 12-1월경에 이루어집니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매년 3월부터 입주하여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창작활성화 프로그램(멘토링&워크샵)
경기창작센터는 예술가의 끊임없는 발전과 예술적 지평 확장을 돕기 위하여 크고 작은 행사를 기획, 개최합니다. 입주작가 멘토링은 작가가 개인적으로 접촉하기 힘들었던 국내외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입주작가를 연결시키고, 작업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기획됩니다. 초청 멘토는 장르비평가와 이론가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가의 작품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초청합니다.
오픈 스튜디오
전체 입주작가들이 한 해 동안 창작한 과정과 결과를 스튜디오, 전시장, 공연장에서 일반에 공개하는 축제로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센터의 모든 공간이 열린 토론과 발표의 장으로 변모하는 기간으로, 참여 작가들은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행사, 공연을 기획하며, 관람객들은 작가가 진행하는 예술체험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및 공연발표
경기창작센터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실험전시실, 공연장이 있습니다. 프리뷰전과 기획전을 비롯하여 경기창작센터는 다양한 입주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과정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연중 수시로 제공합니다.
국제교류
경기창작센터는 특정사업이나 전시를 위한 짧은 기간의 방문과 차별되는 보다 폭넓은 문화적 교감과 예술적 아이디어의 교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09년 개관과 함께 경기창작센터는 레즈아티스 컨퍼런스 유치, 르빠비용(프랑스)과의 기획교류전 <우리 시대의 다문화>, 네덜란드(BKVB),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아프리카 센터와의 작가교류 및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였습니다. 향후 일본(AIAV), 오스트리아(Krems), 대만(Pier-2, 타이베이국립예술종합대학), 인도네시아(Arcolabs), 싱가포르(Grey Projects)와의 지속적인 작가교환 프로그램을 통하여 폭넓은 문화적 교감과 아이디어 확장에 주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