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레지던시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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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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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arksungsoo80@gmail.com
학 력
2007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2013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일반대학원 졸업
2013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일반대학원 졸업
주요 경력
개인전
2013 fortyfivedownstairs 갤러리, 호주2012 허리높이의 일상, 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2011 지도 없는 여행객, 보라갤러리, 서울
2011 박성수 개인전, 서신갤러리, 전주
2009 삼형제의 막내, 노암 갤러리, 서울
2009 삼형제의 막내, 서신 갤러리, 전주
2008 정원 _ 고유영역, 우진문화공간, 전주
2008 정원 _ 고유영역, Espace J Gallery, 상하이, 중국
2007 정원 _ 고유영역, Art Scola Gallery, 상하이, 중국
단체전
2013L`imaginaire 리마지네르, LIG아트스페이스, 서울
2012
경기도미술관 소장품기획전-미술에 꼬리달기, 경기도미술관
최북의 재해석 -최북미술관 개관기획, 최북미술관
2011
‘쉼,’ 경기도미술관, 안산
기호 (嗜好), 그 이상, 아트스페이스 휴, 서울
광주신세계미술제 선정작가, 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
2010
회화의 힘, KT&G 상상마당, 서울
작업 및 작품 설명
Text series, 2013
광고와 미디어와 이미지를 통한 모든 것 들이 관념화 되었다. 이미지는 진짜와 가짜가 혼재되어 보여지고 내가 찾고 있던 것들이 손에 쥘 수 없는 추상적인 것이었음을 어느 날 시인하게 된 순간이다. 그렇게 작품속의 추상성은 마주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나의 욕망으로부터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욕망은 채 가시질 않고 나는 다시 이름(text)을 불러(그려)본다. 경험한 것들의 본질을 형성하는 것으로서 다시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으로.가족 2010
화선지작업을 여러장 겹쳐 보이는 작업으로서 여러장의 작업이 함께 보이는 작업이다. 이것은 지금의 존재가 선천적인 유전 뿐만이 아니라 후천적인 유전에 의해 축적되어 형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작업이다.삼형제의막내, 2009
사람 , 사물 , 형상이 있는 것들을 그리지만 그 것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물건의 쓰임, 사람의 생김새(외형) 정도일 뿐이지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그 전체의 극히 일부분 이다.
하지만 확실한 하나는 그 것들이 나와, 우리와, 이 세계와 상호 작용을 하는 유기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흥미롭고 사소하지만 의미 있게 그리고 싶다. 평범한 것이 성스럽듯.
때문에 표현 방법에 있어서도 한 화면 속에 나타나는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 선과 면들끼리도 유기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바탕이 되는 여백마저도 전체의 유기적인 표현을 염두하여 인위적으로 비우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내가 쓰고 있는 재료들에서 우연적인 요소와 일회적인 성격을 극대화 하여 작업에 임한다. 이러한 재료의 속성들로 친숙한 것들을 찰나에 그리는 순간 생경함에 매료가 되어버린다. 가끔 세상이 생경하게 보이는 것처럼. 그 생경함은 강렬한 실존을 느끼는 순간이다. 그러한 느낌을 좇아 작업을 이루게 된다.
입주기간 내 창작 활동 계획
창작활동 계획으로는 그동안 연구해왔던 유기적인 형태의 평면 작품들에서 보다 현실참여적인 작품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현실참여적인 작품이란 인문학적인 테두리 안에서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 혹은 관념에 관한 작업들로서 그동안의 작업들이 심미안을 전제로 하는 작업들 이었던것에 반해 앞으로의 작업들은 그 이전에 작업들이 행해졌던 이유를 본인에게 자문하여 얻은 것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텍스트 시리즈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현실속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의 관념화에 따른 현상과 텍스트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작업이 있으며 이 밖에도 환경적인 요소들이 사람들의 본성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하여 여러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시각적인 언어로 풀어 낼 것입니다.
더물어 선배 작가의 전시를 보기위해 찾았던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대부도는 역사적으로 우리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픔의 기억은 지역 곳곳에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속에 지금까지 치유되기 힘든 것으로 남아있는 것을 보면서 만약 입주하게 된다면 본인의 작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더물어 선배 작가의 전시를 보기위해 찾았던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대부도는 역사적으로 우리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픔의 기억은 지역 곳곳에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속에 지금까지 치유되기 힘든 것으로 남아있는 것을 보면서 만약 입주하게 된다면 본인의 작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