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레지던시
윤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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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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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minseopyoon@gmail.com
학 력
2013 School of Visual Art, Fine Art, 석사졸업
2005 중앙대학교 조소과 학사졸업
2005 중앙대학교 조소과 학사졸업
주요 경력
2013
High Line Open Studios, 뉴욕, 미국
Store Street Gallery, 런던, 영국
Community Art Project, Yegam Art Space, 뉴욕, 미국
ISE Art Search 2013, ISE Cultural Foundation Gallery, 뉴욕, 미국
Trace, Visual Arts Gallery, 뉴욕, 미국
Quilting Dreams, Yegam Art Space, 뉴욕, 미국
Affordable Art Fair, 뉴욕, 미국
We Object, Visual Arts Gallery, 뉴욕, 미국
2012
* Life Drawing ISE Cultural Foundation Gallery, 뉴욕, 미국
소마드로잉 센터 제 7기 아카이브 등록작가 선정
( * 개인전)
High Line Open Studios, 뉴욕, 미국
Store Street Gallery, 런던, 영국
Community Art Project, Yegam Art Space, 뉴욕, 미국
ISE Art Search 2013, ISE Cultural Foundation Gallery, 뉴욕, 미국
Trace, Visual Arts Gallery, 뉴욕, 미국
Quilting Dreams, Yegam Art Space, 뉴욕, 미국
Affordable Art Fair, 뉴욕, 미국
We Object, Visual Arts Gallery, 뉴욕, 미국
2012
* Life Drawing ISE Cultural Foundation Gallery, 뉴욕, 미국
소마드로잉 센터 제 7기 아카이브 등록작가 선정
( * 개인전)
작업 및 작품 설명
집이란 공간은 내 자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공간이다. 집안을 구성하고 있는 가구, 소품들 그리고 그들의 배치, 이 모든 것들은 집 주인의 개인적 습관과 성격 그리고 그의 취향을 여실히 드러낸다. 나는 이러한 개인적 소품들의 재구성으로 자신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관찰함과 동시에 나의 존재성을 재차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또한, 관객들 역시 방주인의 부제에도 불구하고, 사물들로 부터 그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이는 사회 부적응자로서의 자신에게, 관객들에게, 그리고 사회를 향한 나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외침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한, 새로운 공간에 작업을 설치함으로써, 그 낯선 공간은 더 이상 나를 긴장시키는 생소한 공간이 아닌, 내 모습이 투영되어있는 친숙한 그리고 나를 안심시키는 나의 방이 된다.
집이란 공간안에서 사라진 나의 모습은 얼굴을 잃은 자화상으로 나타난다. 과거 사진들로부터 가져온 어린시절의 나와 가족들, 그리고 현재의 모습들은 모두 한 공간 안으로, 이동되어 혼재되어있다. 그리고, 개인적 히스토리를 담은 각각의 초상들은 나에게, 그리고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자신을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작업은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불안하고 불완전한 자신을 각각 다른 장소에, 다른모습으로 드러냄으로서, 자신의 존재성을 재차 확인하고 머릿속 가상공간이 아닌 실질적 공간안에서의 자아를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어린시절 드로잉에서 현재 모습의 자화상까지, 그리고 나 자신을 대변하는 개인적 공간-집-을 재건축 함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상처받기 쉬운 나의 내면에, 언제나 내제되어 있는 혼돈과 마주하고, 그를 치유하고자 한다.
집이란 공간안에서 사라진 나의 모습은 얼굴을 잃은 자화상으로 나타난다. 과거 사진들로부터 가져온 어린시절의 나와 가족들, 그리고 현재의 모습들은 모두 한 공간 안으로, 이동되어 혼재되어있다. 그리고, 개인적 히스토리를 담은 각각의 초상들은 나에게, 그리고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자신을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작업은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불안하고 불완전한 자신을 각각 다른 장소에, 다른모습으로 드러냄으로서, 자신의 존재성을 재차 확인하고 머릿속 가상공간이 아닌 실질적 공간안에서의 자아를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어린시절 드로잉에서 현재 모습의 자화상까지, 그리고 나 자신을 대변하는 개인적 공간-집-을 재건축 함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상처받기 쉬운 나의 내면에, 언제나 내제되어 있는 혼돈과 마주하고, 그를 치유하고자 한다.
입주기간 내 창작 활동 계획
토끼굴에 빠진 앨리스는 현실인지 환상인지 알지못하는 원더랜드에서 미치광이 모자장수, 시계토끼 그리고 체셔고양이를 만나게 된다. 나니아 연대기의 페번시가 남매는 낡은 옷장으 통해 나니아로 들어가 하얀마녀를 무찌르고, 네오는 전화를 통해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온다.
나는 공중에 그림을 그려넣는다. 이는 지구의 한쪽 구석에 나만의 원더랜드, 나니아 그리고 매트릭스를 조금씩 구축해가는 것이다.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나는 나 자신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나의 현재- 사각형의 틀안에서 걸어 나올 수가 없다. 그곳은 나의 자유의 공간인 동시에 나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다. 내가 처한 나의 현재이다. 나의 과거- 나의 부모와 형제, 나의 가족. 나를 형성시킨 사람들. 그들은 나의 뒤틀림이다.
지금까지 나는 관찰자로서 내자신을 바라보고 나의 자취를 들여다 보았다. 이는 인간으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는 고뇌와 탐구로서 풀어나간 나의 독백과도 같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더 시각을 넓혀보고자 한다. 방 밖의 세상으로 문을 열고 나와 사람들과 소통의 매개체로서 작업을 풀어 보고자 한다.
나는 공중에 그림을 그려넣는다. 이는 지구의 한쪽 구석에 나만의 원더랜드, 나니아 그리고 매트릭스를 조금씩 구축해가는 것이다.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나는 나 자신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나의 현재- 사각형의 틀안에서 걸어 나올 수가 없다. 그곳은 나의 자유의 공간인 동시에 나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다. 내가 처한 나의 현재이다. 나의 과거- 나의 부모와 형제, 나의 가족. 나를 형성시킨 사람들. 그들은 나의 뒤틀림이다.
지금까지 나는 관찰자로서 내자신을 바라보고 나의 자취를 들여다 보았다. 이는 인간으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는 고뇌와 탐구로서 풀어나간 나의 독백과도 같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더 시각을 넓혀보고자 한다. 방 밖의 세상으로 문을 열고 나와 사람들과 소통의 매개체로서 작업을 풀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