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레지던시
인세인박 INSAN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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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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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danakka29@naver.com
학 력
2008 경기대학교 서양화전공 졸업
주요경력
개인전
2014 Director’s cut(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2012 Blame Game(영은 미술관, 경기도 광주)
2011 M.Idea(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4 SEX+Guilty Pleasure(아마도예술공간,서울) / 세네갈 다카르비엔날레(다카르,세네갈) / MONOGRAM(space 15th)
2013 생생화화 (경기도 미술관, 경기도 안산) / W Imię Ojca? W Imieniu Matki! (위쇼디니아 갤러리, 폴란드)
2014 Director’s cut(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2012 Blame Game(영은 미술관, 경기도 광주)
2011 M.Idea(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4 SEX+Guilty Pleasure(아마도예술공간,서울) / 세네갈 다카르비엔날레(다카르,세네갈) / MONOGRAM(space 15th)
2013 생생화화 (경기도 미술관, 경기도 안산) / W Imię Ojca? W Imieniu Matki! (위쇼디니아 갤러리, 폴란드)
수 상
2013 2회 에트로미술상대상(듀오)
레지던스
2011-2013영은 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 작가 (영은 미술관, 경기도 광주)
작가노트
나는 매일 TV나 인터넷 앞에서 이미지들을 본다. 뉴스에 나오는 세기말 적인 사건들, 신파적인 삼류 드라마나 컬트영화, 뻔한 카피라이트의 광고, 싸구려 쇼프로그램이나 저급한 포르노무비 등 이러한 이미지들은 내 머리 속을 둥둥 떠다니며 헤집고 다닌다.
때론 연결될 것 같지 않은 이미지들이 합쳐지기도 하고 광고카피나 쇼 프로그램의 자막, 영화의 명대사들 같은 텍스트들이 전혀 다른 이미지와 뒤섞여 변종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고 변종된 이미지들끼리 다시 합쳐져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어떤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이야기 하려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어떤 대상도 그것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 확정지을 수 없다.
모든 것은 이미지다.
모든 것은 단지 이미지다.
내가 보는 모든 것은 이미지다.
내가 만들어 낸 결과물들은 때때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거나, 모순적인 체계를 비판하는 이미지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보는 이미지의 반영일 뿐 어떠한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다. 내 주변의 세계가 머금고 있는 이미지를 내면으로 흡수하고 내뱉는 것이 내 작업의 목적이자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