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바다사자춤》은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 전달과 함께 바다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활용한 나만의 탈을 만들고 춤을 추는 프로그램입니다. 버려진 바다의 조각들이 몸짓과 박자 속에서 다시 살아나며,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전통예술을 창의적 도구로 삼아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과의 공존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탈춤에 대한 기본 이해(탈춤의 종류, 움직임 배우기) ② 나만의 탈 캐릭터를 설정하고, 이야기를 엮어보기 ③ 바다에서 온 오브제로 사자탈 만들기 ④ 부표로 탈춤 장단을 연주하기 ⑤ 사자탈을 쓰고 바다의 이야기를 품고 함께 춤추기 

■ 강사(단체) 소개

• 박경소 (가야금 연주자, 작곡가) : 전통의 울림을 품고, 바다와 현재를 이어 새로운 흐름을 열어가는 음악가로, 바다에 버려진 낚싯줄과 유목으로 외줄 가야금을 만들고 연주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소리의 순간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이지영 (가야금 연주자, 예술교육자) : 가야금 연주와 국악 교육을 통해 전통을 전하는 예술가로, 해양쓰레기로 만든 사자탈을 활용해 참가자들과 함께 전통 탈춤의 리듬과 율동을 배우고, 몸으로 전통을 체험하는 시간을 이끕니다.
• 양쿠라 (시각예술가, 기획자) : 윤슬바다학교의 초석을 세운 시각예술가로, 동아시아의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환경을 이야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메이킹을 담당하며, 참가자들이 버려진 재료로 창작을 안전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 키트(재료) 소개

•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해양오브제(쓰레기)는 사전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다듬은 재료만 사용합니다.
• 공구 사용이 필요한 작업은 강사가 진행하며, 활동은 안전수칙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 작업용 장갑은 다회용 장갑을 사용합니다. 세탁을 하여 재료로 제공해드리지만, 원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작업 장갑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준비

• 신청자별로 수업에 필요한 키트를 제공하며,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별도의 준비물은 없습니다.
• 다만 신체활동이 많은 프로그램인 점을 고려하여 활동하기에 편안한 복장으로 준비해 주세요.

유의사항

방문객 및 관람객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초상권 이용 동의

• 프로그램의 공식 기록을 위하여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진행합니다.
• 촬영 과정에서 참가자의 모습(얼굴)이 노출될 수 있으며, 해당 자료는 공식 누리집, SNS, 보도자료 등 홍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합니다. 반드시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사용해 주세요.
• 가져온 쓰레기는 모두 직접 회수·반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