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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창작발표 기획지원 사업 《주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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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창작캠퍼스 창작발표 기획지원 사업 《주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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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2025-05-31(토) ~ 2025-07-27(일)
    장소 1F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기획 이문석
    참여작가 니우쥔치앙, 린이쥔, 왕융안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경기창작센터)
    후원 경기도, 대만 국가문화예술기금회(NCAF), 삼화페인트
    참가비 무료
  • 기획의도

    전시 《주름들》은 ‘피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무엇을 내 몸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질문합니다.
    피부는 우리를 감싸고 있는 신체 부위입니다. 피부는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입니다. 나아가 피부는, 우리의 두뇌가 그러하듯, 그 자극을 해석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머니 몸의 일부였다가 떨어져 나온 뒤, 이 피부로 접한 바깥세상의 자극을 통해 우리가 분리된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물리적인 피부를 뛰어넘는 새로운 피부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의 행복에 공감할 때, 운동 경기나 집회 현장에 가서 특정한 팀이나 단체의 구호에 이입할 때, 자연재해나 사건·사고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함께 슬퍼하거나 분노할 때, 우리는 우리의 몸이 그들과 하나 된다고, 그러니까 ‘몸보다 큰 나’가 되었다고 느낍니다. 반대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한 몸 안에서 여러 목소리가 들리며 분열하기도 하는 것처럼, 우리는 ‘몸보다 작은 나’가 되기도 합니다. 이 전시는 마치 주름처럼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는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피부에 대한 전시입니다.

    《주름들》에 참여한 세 명의 작가는 주름처럼 피부와 나 자신, 우리의 몸을 서로 포개고 또 펼쳐 놓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니우쥔치앙 작가는 DMZ에 방문하여 촬영한 철조망의 무늬, 식사 도중 고추장이 묻은 한국인 남성의 뒷모습, 자신의 신체 중 가장 흰 부분 등,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개인의 피부를 다양하게 포착합니다. 린이쥔 작가는 타이완 북부에서 채취되는 유황을 의인화하여, 피부에서 왠지 모를 체취가 난다고 느끼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지어냄으로써, 인간과 자연, 개인과 사회의 표면을 냄새라는 감각으로 이어냅니다. 왕융안 작가는 인공지능에도 피부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하여, 촉각, 즉 피부의 감각에 집중한다는 것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주먹을 쥐면 손등의 주름은 펴지지만 손바닥에 주름이 생기고, 주먹을 펴면 그 반대가 되는 것처럼, 관객 여러분은 다양한 작품의 표면을 통해 물리적인 피부에 대한 이야기가 심리적인 피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고, 사회적인 몸에 대한 이야기가 내 몸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주름진 전시는 우리가 어떤 피부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무하고도 접촉하지 않으려는 히키코모리적 자아와 모두와 접속하고야 말겠다는 인플루언서적 자아 두 가지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피부를 통한 우리 몸의 새로운 발견으로 안내합니다. 어쩌면 피부라고 말할 수도 있는 작품의 표면들로부터 우리가 적정한 몸을 만나고 또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여 작가 소개

    ■  니우쥔치앙(NIU Jun Qiang, 1983년 타이베이 출생,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활동)

    니우쥔치앙은 본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며, 이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 관객 참여형 예술 등 다양한 방식의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우리에게 신앙심을 고취하는 종교화의 특정 양식, 신비 체험이나 집단의 의식 세계와 같이 추상적인 무언가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마음속에서 그리고 있는 것 등, 우리를 '눈 뜨게 만드는 것'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니우쥔치앙의 작품에 햇빛이 어슴푸레 비쳐서 마치 아기 피부처럼 보이는 우윳빛 트레이싱지 표면이나, 시각장애인들을 빈 전시장에 초대하여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말로 설명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  에스더 린이쥔(Esther Yi Chun LIN, 1990년 난터우 출생,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활동)

    린이쥔은 일상 속 사물이나 풍경으로부터 이야기를 발견하고, 이를 설치나 영상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작가에게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는지 또 그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려주는 실마리입니다. 이 때문에 작가는 초창기 활동에서 평범한 자신의 일과나, 전시를 준비하면서 발견한 사소한 것들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최근에 린이쥔은 유황, 얼음, 석유, 소금 등에 대한 허구적인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설치 작품이나 비디오와 연결 짓습니다. 작가가 스스로 지어낸 이야기로부터, 우리는 이 물질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또 이 물질과 관련한 역사 중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처럼 린이쥔은 사소한 사물과 풍경이 사실은 모두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 사소한 기록들이 모여 우리 사회 전체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  왕융안(WANG Yung-An, 1991년 타이베이 출생, 신베이를 중심으로 활동)

    왕융안은 촉각이 우리의 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가지며, 이를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예술, 퍼포먼스, 영상 작품을 만드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피부를 단지 우리의 몸을 감싸고 있는 껍데기가 아니라 뇌처럼 스스로 생각하는 신체 기관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피부에서 느껴지는 촉각이야말로 우리가 누구인지 스스로 정의 내리는 데에 도움을 주는 감각이라고 봅니다. 왕융안은 이와 같은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습니다. 작가의 워크숍 안에서, 참여자들은 작가가 제안한 특정한 율동을 따라 한 뒤, 이때 느낀 감각을 기호나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우리의 몸이 느낀 언어, 피부의 언어를 스스로 표현함으로써, 참여자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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