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OH YOU 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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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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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 파리8대학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석사학위 졸업
1998-2002 서울시립대학교 예술대학 환경조각학과 졸업
1995-1998 부산예술고등학교 조소과 졸업
2011 Dream of Material, OCI 미술관, 서울
2009 날아다니는 꿈(Reve du vol), 노암갤러리, 서울
2007 메타모포즈-유망청년작가공모-, 주불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
2006 삶을 주다(Donner la vie), Gallery Apnee , 파리, 프랑스 주요단체전
2015
Sixth senses, Oci미술관, 서울
New contemporary, 경기창작센터, 안산
Lady Dior as seen by, 디오르플래그쉽스토어, 서울
2014
Condensation, 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Start, Saatchi Gallery, 런던, 영국
색, 아람미술관, 고양
Drawing now, Carreau du temple, 파리, 프랑스
Condensation, Maison Hermes, 도쿄, 일본
White, 신세계 갤러리, 광주
2013
인천아트구락부_인천아트플랫폼_인천
Out of box, 헬로우미술관, 서울
재료의 변용_모란미술관_남양주
Nouvelle vaguel, Palais de Tokyo, 파리, 프랑스
Ex, Espace des arts sans frontieres, 파리, 프랑스
Materialization Dematerialization, 이영미술관, 수원
고양 600주년 기념전, 어울림누리, 고양
Cool Running, 영등포 롯데갤러리, 서울
Butterfly of the Eden, Fellini Gellery, 베를린, 독일
2012
디지털 산수인,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Distances, 오카야마 아트센터, 오카야마, 일본
2011
여성미술의 힘,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Young Artist project 2011:FUTUR LAB, 대구엑스코, 대구
2nd충칭유스비엔날레, 충칭미술관, 충칭, 중국
플랫폼 페스티발,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from a distance keep a distance, 성곡미술관, 서울
Bericht uber die Erinnerung und Heilung, 독일한국문화원, 베를린, 독일
2010
기억애,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동동(童動)! 숲으로의 여행, 상상톡톡미술관, 서울
현대미술 영상&설치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Di-stances, 관두(Kuandu) 미술관, 타이페이, 대만
자치구역 1-130, 대학로아르코(구)본관, 서울
만들어지는 산/인천아트플랫폼기획프로젝트 •, 인천아트플랫폼 크리스탈 큐브, 인천
Distance, Cite internationale des arts, 파리, 프랑스
2009
조각적인것에 대한 저항전, 서울시립미술관본관, 서울
이얍! IAP, 레지던시 특별전,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Paradis Artificiel-난지도프로젝트-, 난지갤러리, 서울
Paper Magic, 방콕 내셔널 갤러리, 방콕, 태국
제9회 송은미술대상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New harmony 5×5-북경 798비엔날레 특별전, 아트미아, 북경, 중국
2008
세계속의 한국 현대미술 2 -파리-,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전 크레아시옹 08, 라빌레뜨 홀, 파리, 프랑스
53회 살롱드 몽후즈, 몽후즈 극장, 몽후즈, 프랑스
뮐루즈 008, 파크 데 엑스포지시옹, 뮐루즈, 프랑스
Letter to Bernard, Miss china Gallery, 파리, 프랑스
sans titre #, 엘데아(LDA, la deuxieme aile), 파리, 프랑스 외
2012 Fondation d’entreprise d’Hermes 아뜰리에 프로그램 선정
2012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8기 장기 입주작가
2011 송암문화재단 신진작가
2009송은미술 대상전 입선
2009 인천아트플랫폼 1기 입주작가
2009-2010 문예진흥원 영아트프론티어프로그램 선정
2008-2009 서울난지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
2008 프랑스 파리 시떼국제예술레지던시 입주작가
삼성메디컬센터
에르메스재단
내 작업은 예술과 자연의 관계, 에너지들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되었다. 작품 활동의 거시적 목표는 인간중심적 시선, 이기적이고 안정 지향적이며, 고정적이고 편안한 시선을 넘어서, 다양한 힘과 생각을 통해 사물과 세계를 바라보고 그것을 변형(Metamorphoses)하는 상상을 더해 시적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 시적인 것은 작품이 표현되어있는 공간 속, 관람객의 오감 가운데 한 부분이라도 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기“예술가의 창작행위를 통해 사회를 치유하고 회복해야 한다는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에 관심을 가졌다. 파리 시내 곳곳에 유기되어있던 부러진 의자, 오래된 의자, 사용되는 가구로서 기능을 다해버린 의자들은 나의 창작활동과 연구에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다. 당시 예술적 행위(여기서 행위는, 기능이 중지된 오브제를 인식하고, 전반적인 작업의 과정의 제스츄어를 이야기한다.)에 의해 이 의자들은 연금술을 거친 금속처럼 변화를 겪게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죽은 나무, 떨어진 나뭇가지 등에 새로운 삶을 위한 의식적 작업을 행한 숲에서의 프로젝트는 소멸과 탄생이라는 커다란 우주에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이후, 고산지의 탕카(탱화)들을 보기 위해 떠났던 라다크 여행의 계기로, 고도 4000m의 마을에서 중력에 걷는 것과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을 느끼고,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에너지를 생각하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변화에 집중했다. 세포가 분열하듯 세상은 0.00001초도 쉬지 않고 변화하고 있다는 상징을 작품에 표현 하고자 하며, 또한 작고 가볍고 사소한 것들을 집적과 반복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또 다른 에너지가 보여지는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